- Blues
- 2008/03/10 03:27
예전의 내 책꽂이를 뒤지다보니 1997년 인쇄된 책들이 종종 눈에 띈다. 그때 난 고3이었는데,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을까. 어렴풋한 기억들을 되돌려 보자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았던 것 같다. 물론 과거는 미화된다지만, 그 당시 책들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든다. 그때는 무언가 빠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어렴풋이 빠지는 흉내도 낼 수 있었고, 나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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