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ers

 나는 우연한 기회에 A와 만나게 되고,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A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A의 집에도 몇차례 놀러갔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A의 친구와 나의 지인2명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가게 된다. 하지만, 내 지인들과 A의 사이에 어떤 일이 생겼는지 A는 친구와 함께 먼저 서울로 가게 되고, 내 지인들은 실은 마약을 팔기위해 제주도로 온 것이었다. 냄새를 맡은 경찰들이 들이 닥치고, 총격전 끝에 우리는 도망가게 되지만, 훔쳐탄 오토바이가 급경사 내리막에서 브레이크고장으로 반대편 차선의 자동차와 충돌하면서 부서지게 된다. 난 가까스로 도망치고, A의 집으로 가게된다. A의 집의 외딴 구석엔 조그만 창이 나있고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 베란다 같은 공간이 있다. 거기에서 낡디 낡은 A의 씨디플레이어에 헤드폰을 물려 들으며 몇일을 보내지만 경찰의 수사망이 점점 좁혀져 오고, 전화번호 추적등을 통해 A의 집까지 경찰이 오게 된다. 베란다를 파악하지 못한 경찰은 돌아가지만, 난 왠지 모를 죄책감에 시달려서 경찰인 A의 아버지에게 단둘이 할 말이 있다고 얘기를 하고, 그는 내가 자기 딸을 사랑해서 결혼을 승낙받으려는 줄 착각하고 내게 말을 건네지만, 나는 내가 지명수배중인 사람이니 나를 잡아가라고 얘기한다. A의 아버지는 믿지 못하겠다는 말투로 설사 그렇다고 해도 죄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무죄이니 고민하지 말라고 얘기를 하는 와중에...

전화벨이 울려서 잠이 깼다.

8/14 새벽 5시쯤에 있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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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들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