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결 (이성강, 2005) Blues

모가 그렇게 불안한건지 요즘은 영화한편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컴퓨터 앞에서 영화를 볼려고 하면, 영화를 보면서 자꾸 다른 생각들이 떠올라서 맥주를 마시고,담배를 물고, 일시정지를 하고 떠오른 다른 궁금증들을 검색창에 써 넣게 된다. 더 참을 수 없을땐 곁눈질로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이라도 써야 그나마 마음이 좀 안정이 된다. 내 안은 점점 텅텅 비어가는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내 안의 공동화, 텅 비어있되 채울 수 없는 그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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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들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