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Blowers

전공의실 구석 기다란 의자에 쓰러져 자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개꿈을 신나게 꾸었다. 고흐와 고갱의 이름을 한 새같은 걸로 변신하는 두남자가 그 들을 쫒는 역시 변신이 가능한 무리들과의 추격전을 벌이고, 수술실의 약장이 털리고, 시간이 과거와 현재를 분기해서 마구 뒤섞였다. 보통 꿈에서 그렇듯이 시간의 흐름이 따로 진행하다 합해지고, 에피소드들이 뒤죽박죽이 되고, 잠을 자도 잔거 같지도 않게 머리속이 피곤하다. 내가 먼저 깨어나서 마지막 남은 환자를 깨워야지.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infact.egloos.com/tb/4220037 [도움말]

덧글

덧글 입력 영역


...나날들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