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Bitters

하루종일 난 허무와 싸웠다.

허무함조차 느끼지 못할까봐 나와 싸웠다.

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힘에 이끌려,

나 자신이 흐트러질까봐 경계했다.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모두 놓아버릴까봐

노심초사했다.

다른 사람의 눈에 비춰지는 나의 모습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 버텼다.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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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들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